미 행정부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광물 자원 재사용을 위한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관련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으로, 배터리 소재의 공급망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V 배터리 뿐만 아니라 가전 제품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재활용도 포함된다. 또한, 금속 사용을 줄인 신형 배터리의 개발도 모색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2030년까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절반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가 차지하고, 2040년까지 주행하는 모든 자동차를 배터리 전기차화 하는 적극적인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내에서의 배터리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수단은 프로젝트 진행과 연구개발에 대한 직접투자 외에도 국회가 승인한 예산 편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