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뉴욕모터쇼, 코로나 확산 이전 규모로 개최

뉴욕의 쿠오모 주지사는 6월 2일, 8월에 개최 될 예정인 2021 뉴욕 모터쇼를 코로나 19 확산 이전 규모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6월 1일 기준으로 뉴욕의 성인 65%가 적어도 1회의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56%가 2차 접종까지 끝마친 만큼 코로나 19 확산 전 규모로 개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뉴욕 모터쇼는 미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모터쇼이다. 1900년에 시작되어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뉴욕 모터쇼는 매년 3~4월에 개최되었지만,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는 연기되어 8월 19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개최된다. 

2021 뉴욕 모터쇼에는 실내 EV 특설 테스트 코스가 추가된다. 다양한 EV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방문자 수를 포함하여 코로나 19 확산 이전 규모로 2021 뉴욕 모터쇼를 개최한다. 5개의 실내 테스트 코스 및 EV 시승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시가 더해졌다"고 말했다.